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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스 Jaegers?

 독일의 사냥꾼이라는 말인 Jäger가 미국으로 건너가 영어식으로 바뀐 말. 사냥꾼, 쫒는자 라는 의미가 있으며 주로 산을 타는 군인들 중 사격능력이 좋은 저격수들에게 지명되는 이름이다. 

위 그림 처럼 예거는 게르만 민족이 옛날부터 활과 화승총을 써오던 때부터 사용되던 말이다. 주로 게릴라전을 펼치는 게릴라 군인들에게 붙여지던 말로써 영국으로 치자면 로빈후드 같이 은밀한 기동,원거리전을 펼치면서 적에게 혼란을 주던 병사들이다.

근대시대 나폴레옹이 집권하던 그 시절에는 이렇게 국가의 하나의 병체제로써 예거들이 있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총들은 강선이 없이 명중률이 매우 낮은 총들을 들고다녔지만 예거들만은 달랐다. 처음으로 강선이 도입된 라이플을 들고서 산을 타고 다니며 저격임무를 했던 자들이 바로 예거들이다. 산을 항상 타고 다녀서 그런지 짙은 녹색이 하나의 상징으로써 간주되던 예거들이다. 예거들은 화승총을 쓰기 시작한 후부터 유명해진 자들이다. 그렇기에 예거들에게 있어 저격총은 필수 불가분한 존재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2차 대전때 독일의 공수부대인 팔슈름예거가 있고, 또한 다른 산악병들을 예거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그렇게 험준한 유럽의 산악지형을 자유자제로 돌아다닐 수 있는 특수전이 가능한 부대를 호칭하는 용어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일반인들은 위 사진과 같이 짙은 녹색계열의 옷과 사냥총, 개를 대리고 다니며 사냥을 다니며 자신들을 예거라고 부른다.이렇게 예거라는 이름은 독일의 한 언어이면서도 하나의 직업, 시대를 대표하며 현재는 취미로써도 사용되고 있는 말이다. 예거라 하면 우리나라에서 다른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첫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예거라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셔본 에거마이스터가 있다. 예거 마이스터라는 뜻은 전문 사냥꾼이라는 말이다.  독일에서는 천식과 위장약으로써 효과가 좋아서 가정마다 하나씩 감기 상비약으로써 두고 있는 술이다. 독일에서는 수출, 국내 소비량 1위의 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칵테일 중 가장 유명하며 많이 먹는 칵테일이기도 하여 예거라는 말은 이 술을 통해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 체육관 대표 또한 예거마이스터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두번째로는 영화 퍼시픽림에서 나왓던 이 거대한 로봇들이 바로 예거라고 불렸다. 제거들은 강인한 하드웨어로 거대한 카이주들과 싸우며 인류를 지켜낸다.개인적으로 블록버스터 및 오락 영화들을 즐겨 보기 때문에 예거라는 말을 들으면 이 로봇들이 떠올라 매우 즐겁다. 개인적으로 예거의 강한 이미지는 이 로봇들을 떠올리며 느끼곤 한다.

 

 

 

세번째로는 바로 진격의 거인에서 나왓던 주인공의 이름 에런 예거. 여기서의 예거 또한 같은 의미의 예거가 맞다. 특히 진격의 거인에서 나오는 건물들과 배경들만 봐도 전혀 일본스럽지 않고 유럽식으로 보이는데, 이 건물 양식들이 사실 독일양식을 따왓다고 해도 무방하다. 예거라는 이름과 이들이 숲속과 건물 사이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빠른 기동전을 펼치는 것들이 원래의 예거의 이름답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만화지만 주인공이름을 엘런으로만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예거스 상징의 의미 : 독수리?

아주 옛날 고대시절에 이미 유럽에는 현대 국가와 같이 가장 완성적이면서도 이상적인 국가가 건국 되었다. 바로 그 이름하여 로마이다. 로마의 상징은 바로 독수리였는데, 독수리는 용맹을 상징하여 로마의 아주 중요한 의미로써 사용되었다. 그리하여 어떠한 부대에는 금으로 된 독수리 상을 깃발과 같이 들고 다녔었는데 그 독수리상이 얼마나 중요한 상징이었나면, 그 독수리상을 전투중 적에게 빼앗겨 그 독수리상을 되찾으로 잉글랜드로 갔던 실화를 다루는 영화 더 이글이라는 영화도 있다.

 

채팅 테이텀 : 지아이조, 화이트하우스다운,  스텝업, 컴아웃파이트 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에 알려져있는 영화 배우가 출연한 더 이글이라는 영화다. 오른쪽 위와 같은 금독수리상을 부대가 전투 중 전멸하여 잃어버리게 되자, 찾으러 가는 내용을 담았다. 긴박한 전투씬과 로마인의 용맹함, 특유의 제식화된 전술 등을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꾀나 유명한 영화다. 이렇게 영화로 나올정도로 로마의 독수리라는 상징은 매우 중요하여 로마가 몰락한 후에도 여러 나라들이 건국하면서 로마를 본받고자 많은 나라들이 독수리를 나라의 상징으로써 채택하였다. 왜 유럽국가들에서는 독수리가 그렇게 많이 사용되는가 하는 의문에 대한 답으로 로마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왼쪽은 미국의 국가 상징이고 위에는 여러 다른 나라들이 독수리를 상징으로써 사용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훨씬더 많은 독수리 문양들이 있다.

이렇게 본 체육관의 상징도 로마의 용맹함을 이어받고 로마처럼 튼튼한 기반을 갖춘 집단으로써 성장하길 바라며 로마의 상징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월계수는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평화적인 조직이라는 뜻이다. 가운데 방패모양의 번개모양을 설명하자면, 방패는 가드를 뜻하고, 번개모양은 가드를 깬다, 부순다는 의미로써 주짓수의 어떠한 가드라도 뚫고 이겨내겠다는 의미이다. 총은 예거의 상징으로써 사용되었다.

종합하자면 유럽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유자제로 넘나들며 은밀하게 목표를 사냥하는 예거들처럼, 이 체육관의 예거들은 로마의 독수리처럼 용맹하여 주짓수의 어떤 방어든 깨부수고 결국엔 사냥꾼처럼 은밀하면서도 위대한 주짓수의 목표들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팀원들이 되기를 바란다. 결국에 이 체육관은 로마처럼 위대하면서도 가장 견고하면서도 이상적인 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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